부천시의회 김관수 의장은 30일 의장실에서 가진 부천금형협동조합 임직원 15명과의 간담회에서 부천시 4대특화사업의 하나인 금형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자리에서 김 의장은 3D업종인 금형산업을 경영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같은 시의회의 다짐을 전하고 아울러 최종 제품의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좌우하는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을 올 한 해 동안 이끌어 갈 박수종 이사장 및 임원진의 취임을 축하하고 보다 발전적인 기술개발 및 전문 인력양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우리 부천시는 접근성이 원할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9천3백여개의 중소기업들이 생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금형업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670여개 기업체가 모여 있는 금형밀집지역으로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지역특화 품목으로 선정되어 금형 거점 도시로 성장 발전해 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 “정부에서도 뿌리산업의 금형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차원의 지원전략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우리 부천시의회 또한 모든 제품의 품질과 기술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성장을 견인하는 금형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금형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