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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부천공고 '금형 특화산업' 인력양성 협약

송고시간2015-10-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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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부천공고 '금형 특화산업' 인력양성 협약 - 2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최근 시청사에서 부천공업고등학교와 지역특화산업인 금형 분야 인력 양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시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공모사업에 부천공고가 선정되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한다.

부천공고는 도제학교에 뽑히면 금형디자인과를 중심으로 금형 분야 전문 인력을 장기적으로 양성할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금형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기계 금속 분야의 기간산업으로 매우 중요한 금형은 부천에 관련 기업 300여 개가 밀집해 있다.

시는 금형밸리 조성과 금형기술지원센터 건립 등으로 금형 관련 업체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5일 "청년 일자리창출과 특성화고 교육력 향상을 위해 부천공고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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